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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빛파출넷동작점 광명이퍼온글

★♥ 생명은 희생으로부터! ♥★

나는 어려서 농촌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소가 새끼를 낳는 것을 보았고, 돼지가 새끼를

낳는 것도 보았습니다. 암닭이 달걀을 낳는 것을 둥지 옆에 앉아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논에서 잡은 우렁이는 어디로 새끼가 나오는 지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렁이를 아무리 살펴보아도 새끼가 나올 구멍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새끼들이 어머니의 살을 파먹고 입으로 나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제서야 왜 우렁이의 죽은 껍질이 물에 떠 다니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어머니가 죽는 방법으로 새끼를 번식시킨단 말입니까?

어러서는 우렁이가 가장 바보스러운 방법으로 새끼를 낳는 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렁이야말로 가장 거룩하고 희생적인 방법으로

새끼를 낳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미는 교미한 후 수컷이 암컷에게 잡혀 먹힌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수컷이

도망가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선생님의 대답은 암컷이 알을 만드는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컷이 희생한다고 하셨습니다.

거미는 가장 극적이고 희생적인 방법으로 아직 보지도 못한 후손을 위해

아비 노릇을 하는 것이다. 거미에 비기면 사람은 얼마나 하등동물인가,

처자를 놔두고 도망가서 딴 여자와 재미보고 있는 아버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식을 키울 때 그들을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섭섭한 마음이 생겨서

키우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생명들이고 하나님의 자녀들인데

잠시 우리에게 위탁하여 키우라고 하신 것입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녀를

키워보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스승이 제자를 키울 때도 보상을 바라보고 교육한다면 희생적인 교사가 될 수 없습니다.

교육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탁하신 일이고 교욱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알 때 우리는 희생적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장 1~2절)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이길 ..... 柳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