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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빛파출넷동작점 광명이퍼온글

★♥ 오늘이 나의 남은 인생의 첫날인것같이 ♥★

야곱은 아들 잘둔 덕분에 엄청나게 지체가 높은 바로 왕을 알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야곱의 나이는 백 삼십, 산전 수전 다 겪고 고생한 몸이라 퍽 늙어

보였을 것입니다. 바로 왕은 야곱에게 나이가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야곱은 "이 세상을 떠돌기 벌써 백 삼십년이 됩니다. 얼마 되지 않으나

살아온 나날이 궂은 일 뿐이었습니다" (창 47:9) 하고 대답했습니다.

야곱의 대답에서 인생의 진리 세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인생은 떠돌이라는 것이다. 역려과객, 나그네처럼 여기 저기를 떠돌아

다니는 방랑자, 히브리인이란 말의 뜻은 '강 건너 온 사람', '떠돌이'라는 뜻입니다.

강 건너 왔으니 언젠가는 그 나그네 길이 끝나고 다시 강 건너 가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인생이 짧다는 것이다. '짧다'는 표현 보다는 오히려 '짧게 느껴진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백 삼십년이면 길고 긴 세월입니다. 그러나 야곱 자신은 "벌써"라는

표현과 "얼마 되지 않으나"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짧게 느껴진다고 얘기합니다.

노처녀 시집가기 싫다는 말과 노인들 속히 죽고 싶다는 말은 진짜 거짓말이라 합니다.

셋째는 인생이 고생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살아온 나날이 궂은 일뿐이었다고

고백한 야곱은 외삼촌 댁에서 속고 속히우고 이십 년이나 머슴살이를 했습니다.

그는 눈 어두운 아버지를 속였지만 자신은 다시 자기 자식들에게 속히웠습니다.

"인생은 기껏해야 칠십년, 근력이 좋하야 팔십년, 그나마 거의가 고생과

슬픔에 젖은 것, 날아가듯 덧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시 90:10).

나는 오늘 모든 독자들에게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① 당신의 나이는 몇 살인가?

② 당신의 영적 나이는 몇 살인가, 즉 영적 성숙도는 얼마나 되었느냐는 말이다.

③ 당신은 앞으로 얼마를 더 살 자신이 있는가?

④ 당신은 지금까지 무엇을 이루어 놓았는가?

⑤ 당신은 앞으로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

오늘이 나의 남은 인생의 첫날임을 명심하는 당신이길 ..... 柳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