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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빛파출넷동작점 광명이퍼온글

★ 미친 사람 ★

성자 중에 하지라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그의 꿈에 한 천사가 나타나더니

다음날 아침이면 악마가 온 세상의 물에 독을 풀어

그 물을 마시는 사람들은 모두 미치게 될 테니 가능하면

많은 물을 길어 놓아야 한다고 일러 주었습니다.

하지라 성자는 천사의 말대로 밤새도록 물을 길러 놓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모든 사람들이 다 미쳐 버렸습니다.

그러나 온 도시가 미쳤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오직 그 하지라 성자만이 미치지 않았으나,

사람들은 마치 그가 미쳐 버린 것처럼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 난 것인지를 그는 알고 있었으나

아무도 그의 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길어 놓은 물만 마시며 미치지

않은채로 살아 갔습니다.

온 도시 사람들은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를 잡아 가두겠다는 소문이 돌았고,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들은 하지라를 잡으러 왔습니다.

그는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거나 감옥에 들어갈 형편이었습니다.

그들이 보기에는 완전히 미쳐있었습니다.

하지라가 말하는 것을 그들은 한 마디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들과 다른 언어로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사람들은 하지라를 사로잡았습니다.

그 때 그는 말했습니다.

"내게 1분만 주시오. 나 스스로 내 자신을 치료하겠소."

이렇게 말하고 하지라는 우물로 달려가 물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온 도시가 다 기뻐했습니다.

하지라가 좋아진 것입니다. 이제 그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가 미쳐 버린 것이었느나,

이제 그는 보통 도시의 일원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이 다 잠들어 있으면 그대는 결코

그대가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미쳐 있고 그대 또한 미쳐 있다면 그대는 결코

자신이 미친 것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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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평화로운 하루를 열어가는 당신이길..... 끄싱개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