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4도 낮 최고 -4도, 흐림. 미세먼지 좋음
전국이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역시 강한 추위가 하루 종일 계속되겠다.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면서 동파 사고 방지와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하여야 하겠다. 

◆ 오늘의 건강 꿀팁
연일 맹추위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올해는 “삼한사온”이 아니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따뜻하면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건강이 염려되는 등 겨울철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겨울철은 추위로 인한 많은 건강 위험요소가 발견된다. 추위로 인해 혈류의 변화나 뇌로 가는 혈류 이상으로 인한 겨울철 두통, 심장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협심증,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뇌졸중은 연간 3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병으로 새벽과 아침에 주로 발생하며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차가운 바깥바람을 쏘이며 운동하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겨울철은 추위 탓에 대부분 사람들이 활동을 적게 하면서 컨디션도 떨어진다. 

그럼 겨울철에 체온을 올리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운동을 통해 체온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실외 운동 전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 등을 섭취하여 체온을 올리고 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밤, 부추, 단호박, 생강차 등은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온을 높여주는 생활 속 습관으로는 충분한 수면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피로가 누적되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몸이 차게 된다고 하니 수면을 충분히 하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목을 따뜻하게 하면 몸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몸이 따뜻해진다. 또한 손목, 발목 등을 따뜻하게 감사주면 감기 기운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많은 도움을 준다. 수면양말을 착용하거나 반신욕, 족욕 등도 체온을 높이는 방법으로 추천할 수 있다. 내복을 입는 경우 2.4도의 보온 효과가 있다고 하니 지금처럼 강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매일건강예보 Hot 콘텐츠
오늘 건강캐스터 한마디에서는 추운 겨울 외부 활동을 할 때 유용한 방한 아이템 목도리의 보온 효과에 대해 전한다. 생활의 지혜에서는 보온력을 더해주면서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다양한 머플러 연출법을 소개한다. 이어 오늘 한끼에서는 면역력과 체온을 동시에 올려주는 양배추 후끈차 만드는 법을 전수한다.

[건강캐스터 한마디] 목을 감싸면 체온이 3도 상승하는 효과
https://bit.ly/2LCQVdM

[생활의 지혜] 보온력&스타일 모두 UP 시키는 머플러 연출법
https://bit.ly/2BIAxEh

[오늘 한끼] A형 독감 예방하자! 면역력과 체온을 올려줄 양배추 후끈차
https://bit.ly/2SmCltH